프로게이머가 되기 이전에 연습생 생활을 거치게 됩니다.

연습생 계약 → 온라인 연습생 → 오프라인 연습생 → 선수 계약(콜업)

온라인 연습생 신분까지는 학업을 병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현재 DRX 롤과 발로란트 3군 연습생 또한

학업을 병행하면서 프로게이머의 꿈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프로게이머 준비를 위해 자퇴는 필수가 아닙니다.

[1] 코칭 스태프

코치와 감독은 제 6의 멤버 또는 선수의 연장선이라고도 평가되는 직업으로, 선수의 기량과 상태를 파악하며 메타에 맞는 전략 및 밴픽 등을 코칭합니다. 프로게이머 인재 양성을 위한 e스포츠 아카데미가 많이 생겨난 현재, 아카데미 내 강사 코치 또한 증가하고 있습니다. 역체폿이라 불리우던 전 프로 마타 선수는 전역 후 GenG 코치로 복귀했으며, 갱맘 이창석 선수는 T1 소속 스트리머로 활동하다 현재는 T1 아카데미 감독직을 맡고 있습니다. 발로란트 프로게이머 출신 Potter(크리스틴 치)는 은퇴 후 EG의 감독으로 임명, 발로란트 프로씬 유일한 챔피언스를 우승한 여성 감독이 되었습니다.

[2] 크리에이터

게임하는 모습을 생중계하거나 개인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크리에이터는 프로게이머 은퇴 후 가장 흔하게 접할 수있는 커리어로, 구단과 계약한 소속 콘텐츠 크리에이터 또는 개인 방송을 하는 스트리머로 구분됩니다. LCK 소속 크리에이터에는 T1의 울프, 이지훈 선수와 GenG 소속 엠비션 선수가 있습니다. 이전 발로란트 프로였던 손오천 선수는 DRX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발로란트 대회 중계 및 해설 콘텐츠 중심의 방송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개인 방송으로 게임 뿐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스트리머로 전향한 대표적인 선수로는LCK 최다 우승 원딜러이자 최초 바텀 라이너MVP를 수상한 프레이 김종인 선수가 있습니다.

[3] e스포츠 해설가 및 심판

e스포츠 해설가들은 대부분 선수 출신이 많습니다. 비선수 출신도 물론 가능은 하나, 프로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의 흐름과 전략을 빠르고 자세히 파악하는 선수 출신 해설가가 대부분입니다. 현 LCK 해설진 고수진, 이현우, 정노철 등은 모두 LoL 프로게이머 출신이며, 특히 ‘클템’ 이현우 해설가는 대표적인 1세대 LoL 프로게이머로서, 자연스럽고 위트 있는 애드립으로 시청자들의 공감과 관심을 받았습니다.

e스포츠 심판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한국e스포츠협회에서 주기적으로 진행하는 심판 이론 및 실습 교육과정 수료한 뒤 시험에 통과해야 합니다. 1~3급 급수에 따라 대회 출전 자격은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1] 메타인지와 적응력
 게임 메타와 시스템은 패치에 따라 계속해서 바뀝니다. 그렇기에 자신의 현상태에서 새로운 메타를 어떻게 받아드리고, 적용시키는지는 상당히 중요합니다. 메타에 적응하지 못한 프로 선수는 기량이 감소하게 되고, 팀에 안 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본인에 대한 메타인지와, 새롭게 변해가는 게임에 대한 적응력은 게이머라면 항상 생각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2] 끊임없는 자기 객관화

 자신의 실력 여부를 떠나 항상 자신의 플레이를 되돌아보고 플레이에 문제는 없었는지, 있다면 어떻게 수정해야 할지 등의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해야 합니다. 이 부분은 프로선수 생활의 처음부터 끝까지 해야 되는 마음가짐입니다.

단순히 보여지는 티어보다는 실제 인게임 능력을 바탕으로 나뉘어집니다. 개인 플레이 실력뿐 아닌, 팀 게임 수행 능력 및 세트 플레이, 커뮤니케이션 및 브리핑 능력도 함께 평가합니다. 특히 고급반 상위학생들은 월말 평가를 통해 3,2군과 스크림을 할 수 있는 기회와 내부 트라이 아웃의 기회를 제공받아 프로 데뷔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DRX 아카데미는 반 세분화를 통해 실력 별 수업 커리큘럼을 적용시켜 반 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합니다.